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하경애)는 설을 앞둔 지난 28일 둔덕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21포(10kg/포) 및 김세트 21박스 나눔식을 갖고 경로당 21곳을 직접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했다.

하경애 대장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를 책임지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호 둔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몸소 실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넉넉한 살림도 아닐텐데 이렇게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의 처지를 아는 것 같아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겠다며 살기 좋은 둔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의 이웃사랑 실천과 온정 가득한 성품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