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도심 주차난 해결, 우리 함께 이루어 냅시다.

▲시의회 전기풍의원

자동차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 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식당, 약국, 병원, 은행, 마트 등 고객을 맞이해야 하는 거의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말이 주차장 문제입니다.

주차장이 있어야 고객이 편리하게 찾아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옥포 도심은 그동안 잘못 추진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주차문제는 이미 불편단계를 넘어 분노로 치닫고 있고, 가히 폭발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제139회 임시회에서 경상남도 소유 옥포동 1915-1번지 1,320m² 부지를 매입하여, 4층 5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으로 48억9천만원의 예산을 승인하였습니다.

저는 이 결정이 옥포 지역에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주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옥포 도심의 주차타워 건립은 상권 활성화 및 주민 행복을 위해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이번 시의회의 결정은 매우 큰 상징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거제시장이 의지만 있다면,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심 주차난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아무도 이루어내지 못했던 옥포 도심에, 동시에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는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옥포 주민 모두가 환영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추진을 누가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 공복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지역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몫이지, 무슨 공적을 쌓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일이 아닙니다.

금번 승인된 옥포 도심의 주차타워는 첫 시작에 불과합니다.  저는 옥포 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주민 불편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구 동료의원을 비롯한 뜻 있는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지역발전에 모두가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거제시의회 전기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