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2일 새벽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11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고립된 어선을 구조했다.

사고 기선저인망어선 A호(40톤, 사천선적, 승선원7명)는 새벽 1시 36분께 조업 종료 후 삼천포항으로 입항하던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이 발생, 선장 이모 씨(52세, 남)가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해역 경비중인 500톤급 경비함을 급파, 선원 구명조끼 착용과, 주변해역 항해선박에 안내방송 실시해 A호를 예인,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출항전 사전 장비 점검을 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에서 각종사건사고 발생시 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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