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정리하는 길목에서 독자 여러분께 ‘거제저널’ 창간을 알리고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달여간 ‘거제나우’라는 껍질을 벗고 ‘거제저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기에 앞서, 독자 여러분께 앞으로 저희 ‘거제저널'의 각오를 새기고자 합니다.

먼저, ‘정의로운 신문’이 되겠습니다. 민주사회의 공적(公敵)인 불법과 탈법, 억지를 단호히 배격하겠습니다. 올바르고 정의로운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거제사회의 ‘산소같은 신문’이 되겠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기본사명(使命)과 가치를 잃지 않는 살아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겸손한 신문’이 되겠습니다. 별로 내세울것도 없지만, 잘난체 하지도 않겠습니다. 좋은 언론과 저질 언론의 평가는 오로지 독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자화자찬하거나, 스스로 좋은 언론인 것처럼 떠들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과 여론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뉴스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 저희가 잘못할 때는 기탄없는 충고와 질책을, 잘할 때는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가정마다 늘 평화로움과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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