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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를 보는 눈부동산학박사 김영식 (거제부동산 경제연구 소장)
거제저널 | 승인 2016.02.01 14:59

 경기전망은 대중들이나 언론의 관심일지는 모르나 나의 관심에는 별로 없다. 단순 참고 정도이지 전망이 필요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대폭락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계빚 폭증 이대로 괜찮은가?"
"유가하락 경기침체의 저주는 시작됐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보통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언론, 방송, 출판물은 지금 먹히는 가장 부정적인 단어를 찾고 가장 막장인 드라마를 만든다.

이런 분위기는 부동산 초보 투자자들의 참여를 망설이게 하기에 충분하다. 일면 고마운 일이다.

2016년 부동산경기는 과연 어떨 것인가? 부동산가격은 더 오를 것인가?
부동산가격 너무 오르지 않았나?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경기를 볼 때 너무 현재가격 위주로만 본다. 이런 '점'에 머무르는 시각으로는 백날 미래전망을 들어도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다.

그 전망은 시도하지 않을 핑계와 변명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매년 새해가 되면 점집에서 올해 운수도 봐야하고 철학관의 사주풀이도 필요하다.

그럴 수 있다.

올해 운수가 아무리 나쁘고 또 좋더라도 조금 더 조심하고 또 조금 더 용기를 가지는 정도이지 그렇다고 사는 것을 포기하거나 매일 행복해 하며 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해마다 운세를 보지 않아도 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음자세를 스스로 갖는 것이고, 부동산 경기전망을 모르더라도 부동산투자가 주는 열매는 늘 따 먹으면서 사는 투자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부동산 가격변화에 민감하다. 그래서 미래 가격변화가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가격은 그 기준이 과거이기 때문에 늘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나는 부동산가격은 일시적 침체나 공급과잉으로 내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하여 다시 오를 수밖에 없음을 확신한다.

과거 물가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에 자본주의 경제가 시작되고 물가하락이 있었던 적은 100년에 10년, 20년도 안 된다. 또 물가는 늘 오를 때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찔끔이다.

일시적 침체나 쇼크가 있었을 때를 제외하곤 해마다 올랐다.

더구나 부동산은 금이나 석유, 그림 같은 실물과는 다르게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이고 중요한 의식주를 전부 관장하는 실물자산이고, 법적으로 소유권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자산으로 대중이 선호하기 때문에 물가반영이 더 빠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자본주의 경제 하에서 투자는 해야되느냐 말아야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밥 먹듯이 숨 쉬듯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돈, 화폐에 있다. 과거 금 보관증이었던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돈. 그러나 그 돈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고 모든 물건의 가치척도를 나타내는 수단이다.

그것이 물가인 것이다. 그러나 물가는 물건 그 자체의 수요공급에 따라서 가치가 변하기도 하지만 돈의 가치 즉 돈의 양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돈은 계속 찍어내어 세상에 풀리기 때문에 돈이 세상에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

또 경기침체가 되더라도 세계 각 국가는 돈을 더 찍어 시중에 푸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떤 경제적 상황이든 돈은 세상에 더 풀릴 가능성이 훨씬 큰 것이다. 그러므로 부동산가격 전망은 부동산가격의 개념으로 보면 늘 비싸 보이고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돈이 시중에 많아져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것으로 보면 또 다른 세계가 눈에 보인다.

돈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 장난감을 살려면 돈이 한 수레나 필요해서 아이들이 돈다발을 장난감으로 갖고 노는 것이 오히려 싼 시대도 실제 있었다.

그러므로 돈을 가만히 쥐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돈의 가치가 높은 곳으로 밥 먹듯이 숨 쉬듯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 투자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생각하는 것은 밥을 먹을 것이냐 말 것이냐 생각하는 것과 같다. 투자는 무슨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생활인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억만장자라는 말이 어느새 사라졌다. 1억으로는 부동산투자 명함도 못내밀 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인구문제, 가계부채문제, 저성장시대 진입, 중국쇼크, 일본의 환율전쟁, 유럽의 저성장, 미국 금리인상, 유가하락 등 한국경제의 앞길에는 수많은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삶의 최대 위기인 죽음이 기다리고 있어도 지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듯이 미래에 많은 위기가 기다리겠지만 지금 현재 따먹을 수 있는 과실은 철저히 따먹자.

투자를 실행하여 그 과실을 3년, 5년 행복하게 향유한 사람은 위기가 오더라도 억울하지 않고 대응도 잘하기 마련이다. 또 실행하여 열매를 따먹는 사람들도 부채를 견디는 테스트를 비롯하여 평소 끊임없이 위기에 대비해야 함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우리 삶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지금 현재 행복해야 하듯이 결과만 예상하지 말고 지금 딸 수 있는 과실은 따자.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명언도 있지 않은가.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사람과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55년 내 삶의 경험으로는 실제 부동산에 투자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그래도 앞으로는 모른다고요?
맞습니다. 미래는 누구도 모릅니다.

 

부동산학박사 김영식 (부동산 성공투자연구소 소장) 프로필

-일본 와세다대학 졸업
-부산대 부동산학과 석사 수료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졸업
-동의대 대학원 부동산학박사 졸업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외래교수
-1997년 제9회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
-1998년 2월 경매전문 부동산 개업
-거제시 부동산 가격평가위원(전)
-부동산 성공투자연구소 소장
-부동산 성공투자 아카데미 소장
-거제 부동산 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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