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한표 후보가 선거유세 9일째를 맞아 대우조선과 상문동·고현동·중곡동·수양동·삼성중공업을 순회하며, 거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대우조선해양 동문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상문동 전지역을 누비며 “거제 조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며 “보육·교육걱정 없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립유치원 확대, 교육강화프로그램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고현동 시장과 상가 일대 거리에서 경기활성화로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김 후보는 중곡동과 수양동을 순회하면서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성범죄·유괴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대도 추진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거제를 만들어 내겠다”며 거제 여성을 위한 공약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로 장평오거리에서 퇴근하는 삼성중 근로자들에게 “정부가 조선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도록 지원을 이끌어 내, 일자리도 지키고 임금도 올릴 수 있도록 해서 근로자들이 신바람 나는 거제로 만들어내겠다”며 “거제 조선산업 부흥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