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거제지역 투표율은 3.98%로 거제시 유권자 196,469명 중 7,818명이 투표했다.

2013년부터 도입된 사전 투표가 총선에서 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유권자 4천210만 여명 가운데 209만 1천 여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 투표율은 4.97%로 집계됐다.

17개 전체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8.5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이 4.0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거제지역은 각 19개 면·동별 주민센터나 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김원정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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