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2016년 5월 28일 세계문화축제 ｢문화의 판을 깨다!｣를 운영한다.

세계문화축제 문화의 판을 깨다!는 전시・체험・교육・영화・공연・이벤트 등의 6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기획전시 ‘문화가마솥, 세계를 달구다!’는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아시아 전통의상과 악기 등을 비롯해 축제 기획자들이 제작한 세계 각국 유명 미니어처 건축물을 전시한다.

또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 <뽀네뜨>・<굿모닝 맨하탄>을 연속 상영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연계해 축제의 장을 이국적인 선율로 수놓을 “거제윈드오케스트라 음악회”도 개최한다.

야외공원에서는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복식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색색깔의 국기(國旗)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브라질 소원팔찌 만들기, 한중일 전통가면 만들기, 세계지도 퍼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 중국 보이차・영국 홍차 시음회와 함께 한국・프랑스・멕시코・태국・인도네시아 5개국의 과자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진로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연출하는 것은 물론 당일 체험행사도 운영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사회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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