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을 위해 한달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길벗어린이에서 실시하는 독후화 그리기, 빛그림 공연(눈다래끼 팔아요,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 원화전시(콩숙이와 팥숙이/비룡소), 독서쟁이 시상식(다독 가족, 개인 선발), 기증도서 나눔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그 중 ‘느린우체통’은 '가족'에 관련된 도서를 읽은 후 관제엽서를 꾸며 보내는 것으로, 조선경기 불황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의 아빠와 엄마, 늘 옆에서 힘이 돼 주는 가족들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원진실 관장은 “옥포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독서의 달맞이 신통방통으로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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