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기로 종량제 봉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택배 서비스가 도입돼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전국 최초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시행해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O2O서비스는 종량제봉투 배송예정 일시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배송현황을 택배보다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모바일 기기든 최적화가 가능해 확산성을 높인 것은 물론 365일 24시간 주문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가상계좌 입금서비스도 병행해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투명성 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업체별 고유의 가상계좌를 1개씩 부여해 금전사고를 원천 방지하고 이체오류 등 불필요한 환불처리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 편의점 점주는 “예전에는 손님이 대량구매를 원하면 가게를 비우고 사려 갈 수도 없고 배송 요청 3일 뒤에 물건이 와 많은 불편했는데, O2O서비스 시행으로 당일 판매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공사는 O2O서비스를 통해 고객서비스 확대와 함께 정부3.0 국민맞춤형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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