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거제시드림스타트(과장 이권우)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으로 집안 곳곳 수납가구 없이 옷과 이불 등이 방치 돼 있어 주거위생 등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이에 거제지역자활센터로부터 재활용가구를 무상지원 받고 옥포2동 맞춤형복지담당과 연계, 옥포2동 재향군인회여성회원 등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8명이 4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구석구석 방치된 옷가지와 쓰레기를 치워 복지대상자가 깨끗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거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려 준 옥포2동재향군인회여성회원 및 옥포2동 맞춤형복지담당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자원연계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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