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원재희)은 ‘제17회 거제문화상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에 양재성 시인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재성 시인은 수년 간 지역학교 법률교육 강사, 거제문예교실 강사, 거제문협 지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관내 각급 학교와 사회단체에 학교폭력, 저작권, 생활법률 강의를 해왔으며, 전국문학지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 시인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제 1, 2기 거제문예낭송교실 운영해 시민정서함양과 문학의 저변확대에 힘써 왔다.

양 시인은 이와함께, 거제도포로수용소를 주제로 제53회 한국문학심포지움을 주관했고, 옥포대첩백일장, 한글날기념백일장, 청마문학백일장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양 수상자는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경남문협, 통영지청형사조정위원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6 전통한마당 잔치’ 행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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