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7회 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에서 거제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시와 겨룬 일반부 결승전에서 거제시는 선봉 김태욱, 2위 김덕남, 중견 박혜경, 부장 김준영, 주장 양기용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부 김해시와의 시합에서 선봉 박강민이 허리를 타격해 한판을 이기고 중견 황예준과 주장 박준영이 비겨 1대 0으로 우승 차지했다.

거제시검도회 조학용회장(거제검도관 관장)은 “이번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선수를 양성한 결과다”면서, “거제의 우수한 선수층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도부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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