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 신현지구대 순찰2팀이 ‘2016년 전국 베스트순찰팀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신현지구대(대장 정창엽 경감) 순찰2팀은 팀장인 박성민 경위가 경감으로 특별승진 예정이며, 팀원 중 2명은 조만간 자체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경장·경사로 각 특별승진하고 1명은 승급하게 됐다.

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베스트순찰팀’ 평가에서 거제서 신현지구대는 전국 18개 지방경찰청에서 선발된 1급지 및 2‧3급지 1위 순찰팀 52개팀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남지방청에서는 1위를 한 1급지 신현지구대 순찰2팀과 2‧3급지 대표로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가 본선에 진출해 3위를 했다.

신현지구대 순찰2팀은 박성민 팀장과 순찰팀원 9명이 똘똘 뭉쳐 올해 들어 평가대상인 살인‧강도‧성범죄‧절도‧납치사건 등 71건을 해결하는 발군의 검거실적을 기록했다.

김영일 서장은 “정말 명예로운 일이다. 1위를 차지한 순찰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성과는 그동안 거제시민의 안녕과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서로 단합해서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제2의 베스트팀이 나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순찰2팀.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박성민 팀장>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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