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식 의장은 17일 전남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제199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에 경남대표(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황영호 전국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정 발전방안 등이 논의 됐다.

이번 회의에서 반대식 의장은 지방자치발전과 지방분권(①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②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③기초지방의원선거 소선구제 환원, ④지방의원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⑤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환원)을 위해 국회의장은 물론, 실무부처의 주무장관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회장단에 촉구했다.

황영호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초한 지방자치야말로 진정한 국민주권의 실현”임을 강조하였으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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