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환경사업소(소장 전덕영)와 K-water 거제권관리단(단장 최홍묵)는 22일 제1분기 수돗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지방상수도는 물 전문기업인 K-water에서 위탁운영 10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거제시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 날 상생협의회에서는 그 간의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했으며, 특히 '건강한 물 공급 사업' 확대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한 물 공급 사업은 지난 2016년 옥포동 지하수 겸용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해 관로세척, 수질전광판을 통한 정보제공, 수돗물 음수대 설치, 수질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전덕영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현안사안의 적기 대응을 통해 거제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위·수탁자간 소통을 확대해 거제시민들에게 건강한 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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