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후문 벽면이 봄맞이 단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수련관 방문객에게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지난 22일 삼성중공업 월아트 봉사단(단장 황향안)은 수련관 후문과 주차장 전체 벽면을 동화 속의 주인공인 피노키오와 램프의 요정 지니, 피터팬 등 어린이에게 익숙한 캐릭터로 벽화작업 봉사활동을 펼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월아트 봉사단 황 단장은 “이번에 벽화작업을 한 곳이 청소년수련관뿐만 아니라 여성회관, 대한노인회 건물의 중간에 위치한 곳이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 보람이 있었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손윤정 청소년수련관장은 “봉사활동 중간에 비가 내려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봉사단원 모두가 합심해 무사히 벽화작업을 마무리 한 것”에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청소년수련관은 전 직원이 4월 한 달간 화초식재, 전체 에어컨 필터 청소, 나무 이식, 벽면 도색, 텍스 교체, 트렌치 청소, 강의실 리모델링 등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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