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를 11일 앞두고, 귀화한 외국인 유권자가 대한민국의 선거 권리를 실현하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다국어 선거 안내 리플릿을 제작 했다.

이 리플릿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5.9) 우리의 권리’란 제목으로 거제경찰서에서 제작한 것으로 귀화자가 많은 4개 언어(중국, 베트남, 필리핀, 영어)로 번역 됐다.

리플릿에는 사전투표, 선거일 투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한눈에 알기 쉬운 투표 절차 안내와 함께 귀화자들이 선거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선거사범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거법에 관해 소개했다.

거제경찰서 외사계에서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귀화자들이 많이 왕래하는 경찰서 민원실, 다문화센터 등에 비치하고, 국적별 외국인 모임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등 SNS상에 게재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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