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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 유럽을 감동시키다
거제저널 | 승인 2017.05.30 18:15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은(단장 이형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할레에서 열린 ‘2017 세계합창페스티벌’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베스트오브 베스트’라는 극찬과 함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합창페스티벌은 8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로 올해는 1년간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 독일, 스페인 등 6개국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진행된 동영상 예선에서 “무궁화, 레미제라블 등 노래와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로 ‘놀랍고 익사이팅한 합창단’ 이란 평가와 함께 아시아대표로 선정돼 올해 세계 합창페스티벌에 아시아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이형예 단장은 “더 나은 공연을 위해 수준 높은 다양한 곡을 준비했으며 특히 아리랑, 키리에, 연꽃을 부를 땐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페스티벌 기간 중 야외공연, 길거리 공연, 양로원 공연, 개막식 공연을 통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K-choir란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고 왔다“ 고 웃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합창단은 독일 드레스덴 라보어슐레 합창단과 함께 워크숍을 통한 교류와 합동공연으로 거제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라보어슐레 합창단 한스 호흐 지휘자는 합동공연 후 “세계 어떤 어린이 합창단도 이런 감동을 준 적이 없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은 라보어슐레 합창단은 10월 거제시를 방문하여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과 한·독 교류 음악회를 10월 17일 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합창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체코를 방문해 한국·체코 차세대 음악회에도 참가해 대한민국 음악 꿈나무들의 위상을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문승현 주 체코 대사는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줘서 감사하다, 내년에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고 관객들은 열광적인 앵콜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합창단에 화답했다.

거제소년소녀합창단 2005년 창단해 이영예 단장과 단원 45명으로 구성됐으며 KBS대국민 합창대회 하모니상(2014년), 코러스 코리아 대상(2013년), SBS 교통창작대회 국토부 장관상(2016년), 전국합창대회지휘자상(2010년) 등 국내 권위 있는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은 그 동안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국내 여러 대회 참여는 물론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거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더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예술단체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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