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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저장탱크 ‘맥티브’ 개발업계 최초 극저온용 고망간강 LNG저장탱크 개발 및 테스트 완료
거제저널 | 승인 2017.06.08 11:27
▲맥티브 시험모형 탑재장면

대우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극저온용 고망간(Mn)강 LNG저장탱크 개발의 최종단계인 실물모형테스트(Closed Mock-up Test)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최종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 / 이하 맥티브)’로 명명된 이 저장탱크는 기존 알루미늄합금을 주로 사용하던 것에서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고망간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망간강을 적용한 맥티브는 그간 일본에서 사실상 독점으로 공급해 온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며, 외부충격에 강하고 공간을 최적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작에 필요한 비용이 절반수준으로 줄어 원가경쟁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 및 5대 주요선급(ABS/BV/DNVGL/KR/LR)과 함께 지난 2010년‘극저온용 고망간강재 및 용접재 공동개발프로젝트’를 발족한 바 있으며, 5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지난 2015년 고망간강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고망간강을 적용한 LNG저장탱크를 개발하고 실물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이번 맥티브 개발은 대우조선해양이 신개념 LNG저장탱크를 개발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장에 알림과 동시에,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로 단연 LNG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주경쟁력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맥티브는 현재 20,000TEU급 LNG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의 연료 저장탱크에 대한 기본설계 승인을 미국 선급 ABS로부터 이미 획득한 상태다. 또한 LNG 화물 적재에 제한을 최소화해야 하는 LNG셔틀운반선과 LNG벙커링선의 적용에도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이성근 부사장은 "전세계 LNG운반선 시장을 석권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이 맥티브 개발 성공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글로벌 오일메이저들도 이번 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15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현재까지 107척을 인도, 46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 참고자료

국제해사기구(IMO)의 독립저장탱크 유형(Type) 구분

1) 타입-A : 누출 가스량을 감안해 선체 전체를 이중방벽으로 설계함.

2) 타입-B : 누출 가스량을 계산해 부분적으로 이중방벽으로 설계함.

형체가 자유로운 편으로 대형저장탱크에 적합함.

단, 비교적 설계가 까다로운 편임.

3) 타입-C : 누출 가스량이 없어야 해 설계의 제약조건이 심함.

형체에 대한 제약이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해 효율이 떨어짐.

소형저장탱크(1,000㎥ 이하)에 적합함.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설치된 맥티브 시험모형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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