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최예원 작가의 '순환'展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삶의 지속적인 순환과정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예원 작가는 삶과 자연에서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순환의 구조를 발견하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최작가는 작업의 과정이자 계기가 된 주제 ‘순환’에 대해 일상과 자연에서 정체되지 않고 반복되는 과정으로 자아성찰의 시간과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생명력과 서정성을 전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의 반복과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순환의 과정 속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예원 작가는 공주 임립미술관 초대전 : 한국미술의 조형과 방법 (2013), 스티즈 갤러리 초대전 (2015), Color加減展 FINE갤러리 (2016)에서 초대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다수의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가했다.

또한, 부산고등법원청사 1층 로비에 작품이 설치돼있으며 현재 부산미술협회, 미술동인 [혁]에서 활동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