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명 경남도의원(자유한국당·거제3)이 경남도의회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 됐다.

앞서 경남도의회(의장 박동식)는 29일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위원 12명을 선임했다.

조선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황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에는 심정태 의원(자유한국당, 창원13)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조선특위는 향후 정부 및 관련 시·도의 조선산업 관련 대응실태를 파악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각급기관 방문 활동 등을 벌인다.

또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관련 시·도 및 시·군과의 연계 네트워크 구성, 공동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황종명 위원장은 “그동안 경남 경제를 지켜왔던 조선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정치권,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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