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제4회 문화가 IT DAY' 행사장과 27일 '제24회 바다로 세계로' 개막식 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추어 청소년들이 직접 또래 청소년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섰다.

청소년 밀집 두 행사장 내에서 2017년 최저시급,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주휴수당, 청소년 알바 10계명 등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알아야할 여러 가지 법률적 내용을 알려 일하는 청소년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현재 시는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피해구제에 대한 접수창구가 따로 없어 많은 청소년들이 피해를 입더라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으나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CYS-Net 연계를 통한 지역 내 변호사들과 함께 청소년 권익보호와 피해 구제에 대한 상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소년들의 부당한 처우에 대한 고민과 자세한 사항은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39-49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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