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1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 부모-자녀 이해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자녀 놀이로 소통하기’행사를 가졌다.

「부모-자녀 이해 공동 프로그램」은 놀이와 영화를 통해 부모자녀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로 소통하기’ 2회(초등부/중·고등부)와 ‘영화로 소통하기’ 1회(군함도)로 운영되는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 자녀와 학부모 20팀(40명)이 참가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일 년간의 대화보다 한 시간의 놀이로 한 사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플라토의 명언처럼 “자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등부 프로그램은 8월 30일에 운영되며,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거제학부모네트워크 밴드[거․학․모(http://band.us/@geojehakppum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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