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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경남청장에 원경환 수사국장…경찰, 치안감 9명 승진·전보
거제저널 | 승인 2017.08.02 12:25

경찰청(청장 이철성 치안총감)은 치안감급 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지난 달 28일자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앞장서 온 황운하(55·경찰대 1기)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이 울산청장(치안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황 청장은 총경이던 2006년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경찰 측 태도가 미온적이라는 비판 글을 내부망에 올렸다가 좌천성 인사를 당하는 등 수사권 조정 문제에서 경찰 조직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철성 경찰청장은 수사권 조정 관련 부서 책임자로 임명해달라는 일선 경찰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황 청장을 수사구조개혁단장으로 전격 임명, 수사권 조정 관련 총괄업무를 맡겼다.

황 청장은 2011년 11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올해가 경무관 계급정년(6년)이라 이번에 승진을 못하면 옷을 벗어야 했다. 그동안 경찰 안팎에서는 황 청장이 오래전부터 검찰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탓에 승진을 못 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다. 

이와함께 허경렬 서울청 보안부장이 경찰청 수사국장, 이용표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이 경찰청 정보국장, 이준섭 경찰청 정보심의관이 경찰청 외사국장에 각각 승진·보임 됐다.

치안감은 민갑룡 서울청 차장이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재열 울산청장은 경찰청 보안국장, 정창배 경찰청 정보국장은 서울청 차장, 배용주 경찰청 보안국장은 광주청장으로 전보 됐다.

앞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에 임명된 박진우 전 경남청장의 후임에는 원경환(56) 경찰청 수사국장이 전보 됐다.

강원 평창 출신인 원경환 신임 경남청장은 평창농고,방송통신대,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경찰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직해 정선경찰서장, 인천청 차장, 대통령경호실 경찰관리관, 서울청 경무부장, 경기청 제4부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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