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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안전 경영에 힘쓴다"...안전 실천 마스터플랜 발표안전경영위원회, 안전경영본부 신설 등 안전관리 조직 확대·강화
서민자 기자 | 승인 2017.08.04 10:0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이 지난 5월 크레인 충돌 사고 이후 외부전문기관의 안전진단 특별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3일 안전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안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전략회의에서는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이를 4일 박대영 사장이 직접 CATV를 통해 전 직원에게 설명했다.

새롭게 구성한 마스터플랜에는 ▲안전관리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 방안 등이다.

삼성중은 최우선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관리조직을 '안전경영본부'로 격상시켜 강화했으며,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를 안전경영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작업장 안전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2大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책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임원·팀장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코칭 및 워크샵을 실시, 리더의 안전중심 의사결정 마인드를 제고했다.

이와 병행하여 크레인 충돌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위치∙형상 기반의 충돌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까지 단계별로 적용할 계획으로 운전수/신호수 등 운영자의 교육주기도 단축했다.

또, 자체 TF 활동을 통해 高위험 요소를 추가로 발굴하고 선제적 사고예방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KSSS(Korean Shipyard Safety Standardization, 한국조선소 안전표준화)를 조기 적용하고 노동부 인증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지속 발굴하고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환경안전 보건분야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삼성중공업 고유의 '新안전문화'를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중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全작업장 추가 특별안전진단 ▲크레인 사고 재발방지와 작업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 TF 활동 ▲고객사 VOC 청취 및 글로벌 선진사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지난 6월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외부기관 전문가 40명과 회사 인력 348명이 참여해 거제조선소외에 중국 블록공장 등 해외 법인도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생산부문 TF를 구성, 6주에 걸쳐 크레인사고를 비롯해 각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추가 위험요소를 발굴해 해결방안 모색,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삼성중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반성, 자체 TF 활동,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과 벤치마킹 결과 등을 바탕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면서 "안전이 경영의 제 1원칙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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