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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덤프연대, 동부 'SM 석산' 앞서 운송료 인상 촉구 집회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7.08.07 13:20

건설기계노조 거제지회(지회장 김문곤·이하 '거제덤프연대')가 거제시 동부면 '거제SM' 정문 앞에서 운임 수수료 인상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7일 오전 9시부터 (주)거제SM(대표이사 박견학) 정문 진입로 입구에서 노조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임 수수료 700만원 인상과 거제지역 차량 우선 고용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건설기계노조 경남도본부 및 시·군지회 소속 노조원 10여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차량 6대를 동원해 투쟁가를 틀어놓고 구호를 외치면서 오후 5시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거제덤프연대측은 (주)거제SM이 현재 월 250시간 기준 운임 수수료를 월 580만원(유류비 제외)을 지급하고 있으나, 물가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700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거제SM 측에 외주 고용된 덤프4대 중 3대가 부산지역 차량이고 나머지 1대만 거제 차량이라며 지역차량 우선 고용도 함께 요구했다.

이에 대해 거제SM측은 다른 회사에서는 운임 수수료를 월 550만원 지급하고 있는데 반해 자신들은 580만원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 아니라며 맞섰다.

당국의 중재와 양측이 협의를 거듭한 끝에 SM측은 운임 수수료를 650만원까지 양보하고, 거제지역차량은 1대를 늘려 2대까지 고용할 수 있지만, 최근 물량 부족 등으로 당장은 어렵고 순차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덤프연대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 4일 거제경찰서에 향후 1개월간 사전집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일에도 노조원 30여명이 참가해 같은 장소에서 운임 수수료 인상 요구 집회를 벌였다.

한편,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이날 낮 기온이 올 들어 거제지역 최고인 36도를 넘어선 가운데, 40여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집회 도중 생길지 모르는 만약의 불상사에 대비하고 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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