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보호정책 일환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켈리그라프 공모전을 열어, 7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해 총 167개 작품을 응모했으며, 1·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이 입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혜민씨가 최우수작을 수상했으며, 우수작에 김소현, 중곡초등학교 박시연, 계룡중학교 박소현, 거제중앙고등학교 김예지 학생 등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작품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핵심 문구가 적힌 ‘마음똑똑’엽서로 제작해 관내 지구대 및파출소에 비치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홍보활동 등에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서장은 "사회적약자 보호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유관기관, 시민 등 공동체 치안 확보를 통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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