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은 '시니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 참가자 26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국립해양박물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견학하고, 해양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거제를 사랑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삶에 녹아있는 지혜를 활용하여 거제의 어촌문화 및 해양산업을 알리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하시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교육이수를 통해 거제의 정체성과 문화를 전파하는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선해양문화관 '시니어 도슨트 양성 교육'은 우리 지역의 숨은 어르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 삶 속에 켜켜이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 다음 세대와 관광객에게 거제 어촌문화와 해양조선의 발자취와 미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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