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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서민자 기자 | 승인 2017.09.28 10:23

거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가 26일 옥포 센터사무실(노동건강문화공간)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회 의원, 노동단체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모두 11명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5일 거제시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앞서 시는 2015년 9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서 독자적인 센터 건립의 근거를 마련, 지난해 위탁운영 단체를 공모했다.

하지만 위탁운영 단체로 선정된 민주노총 거제지부가 내홍을 겪으면서 비정규직센터 운영을 할 수 없게 되자 올해 재공모 끝에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새터는 2012년 4월 대우조선의 정규직과 사내하청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노동단체로 옥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동안 노동 관련 법률 상담과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비정규직근로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법률지원 및 노동상담, 취업정보 제공과 무료직업소개 등 고용촉진 및 취업교육 등이다.

이날 참석한 서일준 부시장은 “지원센터가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 준수, 부당해고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정규직들의 권익 향상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지원센터 사무실은 옥포사무소(거제대로3800. 101호)와 고현사무소(거제중앙로 1849. 공공청사 405호) 등 2개의 사무소를 운영한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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