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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터미널 예정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서민자 기자 | 승인 2017.09.29 16:52
<지난달 21일 김한표 의원은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연초면 터미널 이전부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

거제고현버스터미널 이전부지인 연초면 일대가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앞으로 경남도에서 해제가 결정되면 고현터미널 이전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2013년 2020 도시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고현터미널 이전 예정지를 농업진흥지역인 연초면 일대로 확정했다.

하지만 연초면 연사리로 터미널을 확장 이전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했지만, 이전부지 확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 농림부와 입장 차이를 보이며 난항을 겪어 왔다.

현재 운영 중인 고현 터미널은 공간이 협소해 노선추가가 어렵고 2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또한 도심지역 발전에 맞물려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 행정의 끈질긴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을 만나 연초면 터미널 이전부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또, 지난 13일 국회 사무실에서 농림부 농업정책국장으로부터 터미널 이전부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련 사안을 보고받고 조속히 결정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기도 했다.

시설 노후화와 노선포화로 터미널 이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농림부의 결정이 늦어지면 시민의 불편만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거제시는 산지가 많아 불가피하게 농지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농림부의 연초터미널 이전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반드시 선행 돼야 한다”며 “오랜기간 논의를 거쳐 어렵게 추진되는 만큼 조속한 터미널 이전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정 18:40>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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