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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 백병원,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세포치료 시행
서민자 기자 | 승인 2018.01.05 13:47

거붕백병원(병원장 조세현)은 최근 퇴행성관절염 유전자 세포치료제인 '인보사 케이'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아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평상시 잘못된 자세습관, 생활습관, 과격한 운동과 비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절 건강에 취약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60% 이상이 이 질환의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노인들에게는 흔한 만성질환이다.

거붕 백병원은 지난 10월 질병관리본부에 거제시 최초 유전자 치료기관으로 등록 절차를 마치고 관절염 통증을 경감시키는 유전자 세포치료제인 '인보사 케이' 주사요법을 시술하고 있다.

인보사 케이는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단백질의 일종)'가 함유되어 있다. 3개월 이상의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무릎 골관절염 3기(Kellgren & Lawrence grade 3)의 치료제다.

조세현 병원장은 "유전자 치료제는 주사기를 통해 무릎관절에 약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로 절개나 마취가 따로 필요 없다"며 "한번의 주사로 2년이상 통증감소와 관절기능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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