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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봉 시의원, "고질적인 아주동 진입 교통체증 해소 시급하다"
거제저널 | 승인 2018.01.26 15:23

아주동 아주터널 출구지역인 21번 교차로 인근은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김대봉 시의원(아주·장승포·능포)은 지난 24일 거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과 현장을 함께 살피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아주동 인구는 고현동과 옥포2동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만8971명(2017년 12월 말 기준)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고현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만1296대(2017년 10월31일 기준)에 이르고 있다.

아주동 택지개발지역 일대는 e편한세상, 덕진봄, 대동다숲, 덕산아내 등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원룸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21번 교차로의 아주2로를 통해 차량 진출입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퇴근길 아주터널 출구와 21번 교차로지역은 장승포방면과 옥포방면, 아주방면으로 나가는 차량이 얽혀 지·정체된 퇴근길 차량 행렬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에 따라 터널내부와 출구 부근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거제시 행정에서 교차로 신호등 시간 조정, 유턴구역 신설 등의 대책을 시행 또는 검토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며, “아주터널과 양정터널 사이에서 아주동 안골방면(e편한세상)으로의 진입차로를 신설해 교통량 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즈음에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관계기관은 어렵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과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도로법)’ 등에 따르면 감속차로 최소길이는 125m(규정된 최소길이 65m, 변이구간 최소길이 60m)가 확보돼야 하는데, 양정터널과 아주터널간 거리는 420여m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교통안내표지판은 조도 순응거리, 인지 반응 거리 등의 요인을 감안하여, ‘터널과 출입시설간 이격거리 기준 보완방안 검토(국토교통부)’에 따라 설치하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거제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아주동 스타타워 2차 뒤편의 아주1로와 거제대로 고가도로 하부 도로와의 연결도 논의됐다.

해당 지역은 아주동 택지개발지구의 아주프라자 주위의 상업지와 주변 주거지가 섬 형태로 단절돼 주민 건의가 지속된 지점이다.

도로 연결과 병행해 현재 인도 일부를 도로로 1차선 확장해 아주신협방면에서 우회전하는 차선을 확보하고 인도는 도로변 경관녹지 사이에 조성하는 방안이다.

아주동민 김우섭 씨는 “조선경기의 불황으로 유동인구가 줄었는데도 지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조선경기가 회복되고, 특히 약 1천여 세대의 아주동 코오롱 하늘채아파트와 경동 리인타워가 곧 입주 예정인데, 교통체증문제가 가중될 것은 명백하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두건 모두 사업 타당도는 인정된다”며 “시행까지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상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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