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6일 거제시여성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적십자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적십자 경남지사회장(김종길),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상임위원(김영길), 거제지구협의회장(박숙여) 등 100여명의 봉사회원이 참석했다.

서일준 부시장은 “각종 재해구호 활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회원분들의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모금된 소중한 회비는 소외계층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더욱 투명하고 의미 있게 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거제시는 기부누적금액이 500만 원 이상으로 대한적십자(회장 박경서)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재민·저소득층 구호활동, 인도주의사업 재원 마련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 자율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했고, 201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4월30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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