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서원마을 주민 김진택 씨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kg 10포(200kg)를 거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진택 씨는 “계속되는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치군 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진택 씨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함으로써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10세대에 전달됐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