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의회/국회
거제시의회, 장승포 국제여객항 추진 간담회지역구 출신 김대봉 시의원 발제 주도
거제저널 | 승인 2018.02.09 11:33

최근 관광객 유입과 물류 수송 활성화를 위해 장승포항의 국제여객항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지난 6일 반 의장 주재로, 조호현 산업건설위원장, 이형철 운영위원장, 임우정 시 해양항만과장 등 관계 공무원, 대마도 고속훼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승포 국제여객항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봉 시의원이 발제하고 주도했으며, 거제 장승포항과 대마도, 이키섬을 운항하는 장승포 국제여객항 개설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협의된 항로는 두 방면으로 장승포항을 출발해 대마도 북편의 히타카츠항으로 통하는 첫 번째 항로, 남편의 이즈하라항을 거쳐 이키섬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항로이다.

대마도는 이즈하라항 기준으로 장승포항과 운항거리는 126km로 국내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승포를 비롯해 거제 각지에서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대봉 의원은 “대마도를 찾는 국내 관광객이 2015년 48만여명, 2016년 53만여명, 2017년은 70만여명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로 주로 이용하는 부산항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거제에는 이미 출입국사무소와 세관, 검역소 등 관련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대지 25,379㎡, 건물 2770㎡에 달하는 장승포여객선터미널은 방치되고 있다”며, “장승포 국제항 개설로 관광객 유입을 통해 거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제항 개설로 인해 장승포 일대의 주차난, 교통체증 등도 예견된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장승포항 여객선터미널은 과거 부산-거제간 정기 여객선 운항 등 시민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하다가 지난 2010년말 거가대교가 개통되자 이용객수(2004년 397,799명, 2007년 372,174명, 2010년 240,276, 한국해운조합 통계연보) 감소 등으로 2011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선터미널 역시 방치되다시피 문을 닫았다.

이 자리에서 업체 관계자는 “승선정원 780명, 총톤수 3560톤의 카훼리 선박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15일 일본으로부터 운항 허가를 취득했으며, 12월 20일 RINA선급의 증명서 발급이 완료된 상태로, 국내 기항지만 선정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운항이 즉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부산 출발 선박의 경우 2.5m 파고에는 운항이 불가하지만 이 선박의 특성상 3.5m 파고에도 충분히 운항이 가능하다"며 "낚시상품개발, 대마도 내 숙소 확보, 전국 여행사 제휴, 문화역사 연계상품개발, 상호물류교류 등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이키섬 항로는 국내 최초로 일본 지자체측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그간 장승포항과 대마도 간 국제항로 개설에 관심을 가져온 반대식 의장은 “임진왜란 전에는 조선통신사가 거제에서 선단이 출발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본토로 향했다. 충분히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며 “국제항 거제로 부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시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호현 위원장도 “흥남철수기념공원, 장승포유원지 사업 등 장승포 일대에 발전적 방향이 기대된다. 사업비 투입의 적정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능포항에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해 대마도간 항로개설을 검토된 적이 과거에도 있었으나 비용 과다문제로 인해 추진이 안되고 있었다"며 "구)장승포여객선터미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HOT 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