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자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18년 연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거제대학 마은경 교수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체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제2기 위원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복지기관 종사장 등 1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대윤 위원장은 “위원들이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서창섭 장승포동장은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지난 경험과 활동을 기반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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