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난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서비스기반 4차 산업포럼 및 임원 위촉식’에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 및 진로직업교육학회가 주최하고 4차 산업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정배 국회의원과 한국도서관 협의장, 국회도서관장 및 지식정보산업 및 서비스 관련 업계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거제대에서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산학협력 가족회사 교류 협약체결을 위해 전영기 총장과 신동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 행사는 향후 한국의 산업을 책임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서비스 현장 선도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4차 산업 10대 분야 100인의 임원 위촉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임원 위촉식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모듈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및 기관의 대표에게 각 분과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거제대 전영기 총장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모듈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임원으로 드론분과 위원장로 위촉됐다.

이와함께,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국가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교육 컨텐츠 협력, 상호 정보 지식 교환, 인력 교류 및 교육시설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식도 가졌다.

전영기 총장은 “앞으로 거제대는 국가적 요구인 4차산업 혁명에 일조하고자 학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거제대는 기계공학과에 항공/드론 전공을 신설했다. 또, 사회대학에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거제대학교 드론 교육 훈련원’을 개설해 일반인들을 상대로 ‘소형무인기 조종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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