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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대봉 · 옥삼수 시의원
거제저널 | 승인 2018.03.09 13:52

9일 거제시의회 제197회에 임시회에서 김대봉 의원은 ▶거제시 아주, 장승포, 능포 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조속한 건립 촉구, 아주초교 별동 신·증축에 거제시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제로, 옥삼수 시의원이 ▶'수양동 주작골 자연발생유원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하자'는 주제로 각각 5분발언을 했다.

다음은 김대봉·옥삼수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거제시 아주, 장승포, 능포 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조속한 건립 촉구 외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주, 장승포, 능포동 지역구의원 김대봉입니다.

거제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반대식 의장님과 의원님,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내외 언론인과 본회 방청객께도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먼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그 가족들의 전인적, 문화적 성장을 돕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거제시 아주, 장승포, 능포 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가출, 비행청소년, 청소년 자살, 청소년 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문제는 이미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되어 있으며 우리 거제시 또한 심각한 청소년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어른들과 사회가 만든 가족해체, 무한경쟁체제 속에 소중한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돌파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고 또다른 범죄의 수렁에 빠지거나 청소년자살의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는다면 그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정부 또한 청소년활동진흥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련수련관 및 각 면·동별 청소년문화의 집 1개소 이상을 설치·운영하도록 의무화하여 청소년문제의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으나 설치율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거제시는 청소년수련관과 고현동, 옥포동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설치, 운영해 경남도내 타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설치율(전국 7%, 경남도 4%, 거제 11%)을 보이나 법의 설치 의무화 기준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주동 청소년 인구는 4,625명이고, 장승포동 1,255명, 능포동 2,057명이며, 인근 일운면 1,055명까지 포함하면 9,000여명(2018년 2월말 현재,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연령기준)에 달하나 접근성의 문제로 현행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소년시설 확충에 관련한 사업비는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진행되면서 자율편성으로 결국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건립이 좌우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관련 건이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면·동별 설치의무에 대하여 시행정의 예산집행 효율성 고충을 감안하더라도 우선 권역별로라도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속히 건립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은 변화하는 사회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처럼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양태들을 청소년들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청소년이 바르게 중심을 잡아간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보다 희망으로 가득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어른들을 모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스스로 새롭게 현실을 재구성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질을 가지는 새로운 문화 창작자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명의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소년문제 해결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에 관련한 사업과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사회공동체의 의무입니다.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시행정의 조속한 건립 절차 추진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두 번째, 아주초등학교 별동 신·증축에 거제시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합니다.

아주초등학교는 1954년 개교한 이래 1974년 6학급 7실 규모로 현 위치에 이전 한 후 아주동지역의 팽창과 함께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계획적이지 못한 증축을 하여 왔습니다.

이로 인해 전화선과 인터넷 회선이 복잡하게 얽혀 긴급 전산수리가 필요할 때에는 제때 수리하지 못하여 교육전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비롯해 건물 틈새가 크게 벌어져 곳곳에서 비가 새고 겨울철만 되면 수도관이 동파되어 매년 소방서의 협조로 소방차를 이용해 물을 공급받아야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018학년도 현재 학생 수는 924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8명이 증가하였고 36학급을 편성하여야 함에도 교실 수의 부족으로 인해 특별실 등을 줄여가며 겨우 33학급을 편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방과후 돌봄교실에 맞벌이가정 80여명이 신청하였으나 교실 부족으로 인해 30여명이 불가피하게 탈락하여 일, 가정 양립에도 심각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휴공간의 부족으로 교사들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협소한 학년연구실에서 교재연구를 하거나 회의장소가 없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연구에 열중해야 할 교사의 역량강화 여건조성 또한 마련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학년도에는 1,050명 이상의 학생 수가 추계되어 학급당 평균 32명 이상의 과밀학급이 편성되는 등 학급 증설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근 내곡초 역시 2018학년도 기준 1,374명에 53학급으로 세미나실 등을 교실로 개조하여 늘어나는 학생 수용에 대응하고 있으나 좁은 운동장과 부족한 특별실 등 우리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여건 마련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2020년 3월 예정대로 용소초등학교가 신설되어 300여명 이상의 학생을 용소초가 수용한다 하더라도 2020년 추계되는 아주초의 학생 수는 750여명 이상으로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교실, 소프트웨어교육실, 학년연구실, 돌봄교실, 교사협의회실, 과학실, 방과후교실 등 최소 10실 규모 별동 신축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일 것이며, 이를 통해 내곡초의 과대, 과밀학급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교기능이 단순히 학생 수용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교육청뿐만 아니라 거제시 행정 또한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수양동 주작골 자연발생유원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하자!

존경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총무사회위원회 옥삼수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지역 신문 기자 및 방청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의 경쟁을 뛰어 넘어 지역간에 직접 경쟁하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케 하는 대안으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불리는 관광사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자원 및 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국경 없는 무한경쟁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오늘 ‘수양동 주작골 자연발생유원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하자’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수월동 산 2번지 일원의 주작골 계곡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학교법인인 한신학원과 국방부 소유의 임야 사이에 위치한 구거로써, 2004년 재해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구거 상부 사방지 설치사업을 시행하면서 하부구간에도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하부 주변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여름 성수기에는 평일 150여명, 주말 300여명에 이르는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입구에는 작은 국사봉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1일 50여명의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가치 상충 등으로 주작골의 개발은 단순하게 풀 문제는 아니라고 보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주작골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주작골 유원지 개발을 통한 시민 쉼터 조성 및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접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진입도로 확충, 주차공간 정비, 편의시설 설치를 통하여 주작골 유원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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