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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용운·한은진 거제시의원 출마 선언…노회찬 원내대표 참석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8.03.09 17:56

정의당 김용운·한은진 시의원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용운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마 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 한은진 예비후보는 다 선거구(옥포1·2동)에 각 출마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해 두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노 대표는 “이번 선거는 오랫동안 자유한국당에 의해 유린된 경남의 지배세력 교체에 있다”면서 “우리당은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지역에서 검증되고 갈고 닦은 인재를 자신있게 내놓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은진 예비후보가 '성찰하고 공부하는 의원' '실사구시로 진영을 뛰어넘는 정신' '관행을 타파하고 시정을 견제' '노동이 당당한 거제' 등 요지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김용운 예비후보는 “지난 해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해 실패한 후 1년간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제가 가진 정치노선과 당의 이념과 철학이 일치하다고 생각해 입당했다”고 정의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기자 질의응답에서는 ‘진보4당(정의,노동,민중,녹색당)간에 단일화 논의'에 대해 묻자, 김용운 예비후보는 “올해 초 거제지역 진보정당 위원장들이 신년 인사차 한차례 만난 적은 있으나 단일화 문제에 대한 별다른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회를 보던 김순희 도당 사무처장도 “그동안 도당 차원에서도 4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몇차례 진행했지만 각 당의 입장차가 있어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라며 “아마 3월이 지나야 어느 정도 방법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진보정당 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당선이 유력하다는데도 불구하고 낙선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용운 후보는 "준비가 부족했다. 주민들의 마음속에 다가가지 못한 점도 있다. 과분하게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왔지만 실패했다. 선거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었다. 그런 점에서 부족했다. 당시는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던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희 둘이 나서는 선거구에는 현직 의원들이 버티고 있어 당선을 장담하기 쉽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마음을 갖고 주민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면 그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다대교회 김수영 목사는 "사람을 추천 하는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난 30여년간 지켜봐 온 김용운 후보는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거제의 귀한 인물이다. 한은진 후보도 겸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온 후보"라며 "모두 실력있는 일꾼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20여분 간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 대표와 김 목사를 비롯해 김달겸 도당 노동위원장, 정길호 거제YMCA이사장, 박광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강학도 전 거제경실련대표, 진휘재 전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 박영복 세일교통 노조위원장, 유금열 씨 등이 참석해 두 후보를 성원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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