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이형철 운영위원장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온 지방의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자리다.

평가 기준안은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지역의정 활동, 지방자치 공헌, 공적조서 등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형철 운영위원장은 전반기 총무사회위원장을 맡아 특유의 성실성으로 무상급식 문제와 입법 활동 조례 예산절감 등 상임위원회를 원활하게 운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상습침수대책수립 및 실행과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시민안전사고예방 및 노약자, 보행자 중심의 도로개선에도 힘쓰는 등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의원윤리위원회 조례제정과 투명한 의회 운영에 노력해 왔다

이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그간의 여러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고, 항상 격려해주시고 사랑으로 지지해 주신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고 더욱 주민을 섬기면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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