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도의원 제1선거구 박용안 예비후보 경선 승리

자유한국당 박용안(39) 예비후보가 지난 13, 14일 이틀간 천종완 예비후보와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공천 후보로 16일 결정됐다.

이날 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제11차 회의를 개최, 거제시 제1선거구 광역의원 경선실시 결과 박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고현에서 잔뼈가 굵은 토박이로 계룡초등학교(56회), 고현중학교(31회), 진주 명신고(11회)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민법학)를 수료했다.

윤 영 전 국회의원과 김한표 국회의원의 5급 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자유한국당 도당 대변인과 중앙당 전국위원을 맡고 있다.

다음은 박용안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 인사말이다.

"거제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방금 전 오후 1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지난 13일, 14일 실시한 자유한국당 경상남도의회의원 선거 거제시 제1선거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100% 시민대상 여론조사 경선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 박용안이 위대한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아 여러분을 위해 일 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거제 정치사에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셨습니다.

저 박용안은 이번 경선 승리가 새로운 거제의 새 시대를 갈망하시는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저희 자유한국당에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이번 지방선거를 치뤄야한다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저 박용안을 선수로 뽑아주신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보다 더 열심히 여러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달리겠습니다.

경선 상대후보이신 천종완 선배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더욱 잘 보필하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의 하해와 같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십시오.

2018. 4. 16.
자유한국당 도의원선거 거제시제1선거구
예비후보 박용안 올림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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