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동조합 유영호 제3대 위원장이 경남지역 방과후아카데미에 1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다.

지난달 20일 연임에 성공한 유영호 위원장은 지난 14일 스포츠파크에서 열된 '경남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한 청소년 430명에게 기념선물인 학용품을 선물했다.

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행사 경비를 경남도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지원활동으로 전액 기부했다.

유 위원장은 “공사 노동조합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