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68)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9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말 임기가 끝나는 정 대표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재추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정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정 사장은 2001년부터 총 3번의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지낸데 이어, 앞으로 3년간 회사를 더 이끌게 됐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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