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거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날 고성지역 설명회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이날 고용유지·촉진 지원금 부분, 직업훈련 부문, 생활안정자금 및 체불생계비 지원 부문, 일자리 안정자금 등으로 나누어 고용복지센터 기업지원팀 및 근로복지공단의 설명 후 문답 진행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소책자가 제공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및 근로자, 실직자들이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지원 부분을 잘 인지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 및 지원대상 요건은 고용노동부의 5월 중 세부지침이 확정되면 관할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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