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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최양희 의원, 능포항 어촌관광개발 사업 상업용지 매각반대
거제저널 | 승인 2018.04.24 14:35

24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 198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최양희 시의원이 ▷능포항 어촌관광개발 사업 상업용지 매각반대 ▷아주동 내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의 시급한 개선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다음은 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능포항 어촌관광개발 사업 상업용지 매각반대

아주동 내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의 시급한 개선 필요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시민 최양희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반대식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 동안 안전한 거제시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최선을 다 해준 1천여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한 언론인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는 27일,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남과 북이 한민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헤어진 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이어지는 북미정상회담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의 오명을 벗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능포항 어촌관광개발 사업 상업용지 매각반대와 아주동 내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 대하여 5분발언 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국가어항인 능포항 어촌관광개발사업은 사업비 92억 원 중 시비가 약 32억 원 투입됐습니다.

전체면적은 28,501㎡로 공원 및 녹지공간 18,400㎡, 마리나 부대시설 및 낚시공원 연계개발 면적 3851㎡이며, 상업시설 민간 분양 예정지는 6250㎡입니다.

거제시민의 세금 32억 원이 집행됐으니 매립 부지를 분양해 세수로 편입하고 이를 다시 시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거제시의 당초 계획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섣불리 상업부지로 매각했을 경우 국가어항인 능포항의 경관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민간에 매각하면 공공성 보다는 수익성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조선경기 침체 및 주거지 이동 등으로 능포동의 인구는 2013년 12,770명에서 2018년 3월 현재 11,007명으로 1764명이 줄었습니다.

옥수동 고개를 넘으면 능포동은 이미 공동화(마을이나 도시에 사람들이 떠나서 텅 비게 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능포동을 활기 있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능포항 어촌관광개발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능포항 매립지 상업용지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공성을 담보하는 사업으로 계획 전환이 필요합니다. 능포동민과 거제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아주동 내곡초 통학로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두 달째 매일 아침 아주동, 장승포동, 능포동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요청한 마전초등학교 통학로 파손된 부분과 아주초 횡단보도 개선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해 준 어린이 보호구역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드립니다.

개교 당시 24학급 7~8백 명 기준으로 개교한 내곡초는 인근에 늘어난 대단지 아파트의 인구유입으로 현재 1천 명이 넘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정문 앞이 내리막길이고 큰 대로를 건너 좁은 다리를 건너야 하는 지형적으로 위험한 곳입니다.

1천여 명의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매일 아침 학교 지킴이선생님, 지역 어르신들, 녹색어머니 그리고 학교장께서 각 횡단보도마다 지켜 서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에는 좁은 내곡천 다리에서 정체되어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는 우산끼리 부딪히고 아이들이 엉켜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걱정이 매우 큽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거제시, 거제교육청, 거제경찰서 세 기관이 모두 관련이 있으므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안을 속히 마련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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