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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씨, 월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 수상
거제저널 | 승인 2018.05.02 06:59

안순자(60·사진) 거제시 장애인연맹 지회장이 월간 시사문단 2018년 5월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선작은 ‘두 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색동고무신’ ‘이순(耳順)에 황금빛 봄볕 속으로’ 3편이다.

김후란 시인과 심사위원들은 “안순자씨의 시는 시어의 폭이 넓고, 신선하다. 내면의 울림이 있는 극복이라는 용기가 가득한 시이다. 창작의 탄탄한 기본을 가지고 적은 시임을 알 수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시인”이라고 평했다.

안 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만학도로 철모르고 거리낌 없이 써왔던 시를 세상에 첫 선을 보인데 대한 책임감과 후회에 부끄러움이 앞서며, 글을 쓰면 쓸수록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심의 용기와 열정을 잃지 않고 신인상 당선의 기쁨을 마중물로 삼아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대학에서 노인복지학을 전공한 만학도로, 거제장애인연맹 한글교실 교사, 낭송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봉사와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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