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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국당 경남도당, “김경수 후보, 당에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수용 촉구하라”
거제저널 | 승인 2018.05.13 20:19

[거제저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도입요구를 중앙당에 촉구하라"는 요지의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과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도입 요구를 정녕 무시하는가?

○ 경남도민의 특검 도입 찬성여론은 59%, 반대 18%로, 찬성이 반대보다 3배 더 높았다. 지난 주말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특검 도입 요구에 국민의 54%가 '찬성'했고 반대는 24%에 불과했다. 민주당이 특검 도입에 대해 ‘대선불복’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며 반대하고 있지만 경남도민들과 국민들은 ‘댓글조작’으로 민주주의 기초를 뒤흔든 드루킹과 김경수 후보 연루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 심지어 민주당 지지자와 진보성향 응답자들도 드루킹과 김경수 후보 연루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검찰조사가 의혹을 사고 있다며 특별검사가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10%포인트 가량 더 높았다.

○ 경남도민과 국민의 여론이 이러한데도 민주당은 오로지 ‘김경수 구하기’로 밖에 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특검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특검보다 더한 조사도 받겠다”고 말하면서도 솜방망이 경찰조사 이후 마치 면죄부를 받은 듯이 야당에게 호통을 쳤다.

○ 김 후보는 오늘 당장 중앙당에 특검수용을 촉구해야 한다. 김 후보가 대통령 측근으로 전략공천을 받을 정도로 민주당내 영향력이 높은 것을 도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김 후보는 ‘받겠다’고 하고 민주당은 특검법 처리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인가?

○ 지금 특검을 거부하는 사이 수많은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10개 정도의 URL을 보내는 것은 의원들 누구나 하는 일”이라고 했지만 그 행위가 바로 드루킹 사건에서 밝혀진 이른바 ‘좌표찍기’이고, 여론조작의 시발점이다.

○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밝혀낸 비밀 메신저 프로그램 ‘시그널’에서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이 주고받은 50여개의 통신내용에는 무슨 내용이 있는지 김 후보 스스로 밝혀야 할 것이다. 경찰은 허둥지둥 허술하게 수사하고 검찰은 경찰이 요청한 통신기록, 계좌추적 영장 청구를 뭉개는 사이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 댓글 파동으로 온 나라에 대선불복을 선동한 사람이 누구인가?

○ 김 후보는 곧바로 중앙당에 특검수용을 촉구하라. 자유민주주의의 보루, 권력의 독선에 맞섰던 경남도민들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고도 특검조사도 없이 스스로 면죄부를 흔드는 후보를 원치 않는다. 민주당은 ‘김경수 구하기’대신 민생국회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 민주당의 특검거부로 공전하고 있는 5월 국회가 계속 미뤄진다면 김해시민을 비롯한 4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후보는 중도사퇴도 모자라 김해시민들이 국회의원을 뽑을 기회마저 앗아갈 지경이다. 김 후보는 하루밖에 남지 않은 오늘 즉각 중앙당에 특검수용을 요청하라. 이는 김 후보가 경남도지사 후보로서 보여야할 최소한의 양심이다.

2018. 5. 13.

6. 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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