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손진일 가선거구(상문·고현·장평동) 예비후보가 상문 마스트플랜 세 번째 공약으로 '청소년·어린이가 행복한 상문동'을 발표했다.

 '청소년·어린이가 행복한 상문동'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활동에 필요한 다목적 공간인 ‘상문청소년플라자’를 건립하는 것이다.

상문청소년플라자는 청소년도서관(1000명 이용), 공연장, 동아리방, 상담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 청소년시설이 부족했던 상문동에 청소년들의 중심공간으로 자리잡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했던 상문동 주민들에게 1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설치되면 걸어서 10분내 도서관 이용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독서실 공간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유모차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육아 카페와 실내놀이터 등 공공 키즈카페도 마련할 것이다.

키즈카페에는 트램폴린존, 파티룸, 볼 풀장, 모래놀이, 마켓놀이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과 카페바, 수유실, 교류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것이며, 부모들이 자유롭게 육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또한 학습에만 매몰됐던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공간인 공연장도 마련될 것이다. 공연장은 댄스연습, 영화상영 등 자치활동의 공간이 돼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야외에는 자연형 공간, 휴식공간, 녹지공간을 갖춘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맘껏 놀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숲놀이터가 될 것이다.

손진일 후보는 “상문동 주민들이 청소년시설과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고현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상문청소년플라자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속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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