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거제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거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한표 의원, 김창규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거제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행사는 양반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 거제유람선 무료승선 운항관람 등 다채롭게 진행된 가운데 홍호식 전 번영회장이 면민상을, 정거룡 전 면장은 공로패를, 거제면 조용갑 계장과 시 위생과 추정무 주무관은 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

김희천 번영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거제면민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리면서 더 나은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한표 의원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단결과 화합에서 비롯된다"며 "이번행사가 거제면민들의 하나로 이어주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 박명균 시장 권한대행은 “거제면민 모두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거제면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풍족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천 번영회장이 타올 300매를 협찬했고, 거제유람선 김민식 대표가 기념타올 200매와 즉석 이벤트로 참석자 전원 거제유람선 무료승선 운항관람 등으로 나눔을 전했다.

거제농산 남기봉 대표는 유자효차 1박스와 유자빵 96세트, 거제도 생 칡즙 우계명 대표는 참석한 면민들에게 칡즙 5박스를 현장에서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하트스토밍 스튜디오 옥현석 대표는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거제면 스토리 관광안내 영상을 제작,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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